RS-232/422/485 통신 기술자료
RS-232/422/485 통신의 개요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주변장치를 통해서 외부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정보를 외부와 교환하는 방법으로는 병렬통신과 직렬통신 2가지로 나눌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컴퓨터내의 장치와 정보교환을 할 때는 통상적으로 고속의 통신속도를 필요로 하여 한꺼번에 많은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병렬통신 방식을 주로 쓴다. 이는 대량의 정보를 빠른 시간에 한꺼번에 처리함으로써 컴퓨터의 성능을 향상 시킬 수가 있기 때문이며 이것은 데이터 비트 수로써 나타난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병렬통신 방식을 사용할 수는 없다. 그 이유는 통신거리의 제한성, 구현상의 기술적인 어려움과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데 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자체가 고속의 통신속도를 필요로 하지않을 경우도 많다. 이러한 이유로 컴퓨터가 외부와의 통신을 할 때는 직렬통신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 직렬통신 방식이란 데이터 비트를 1개의 비트단위로 외부로 송수신하는 방식으로써 구현하기가 쉽고, 멀리 갈 수가 있으며, 기존의 통신선로(전화선 등)를 쉽게 활용할 수가 있어 비용의 절감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직렬통신의 대표적인 것으로 모뎀, LAN, RS-232 등이 있다. 하지만 크게 직렬통신을 구분하면 비동기식 방식과 동기식 방식 2가지로 나누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비동기식 통신방식을 RS-232로 알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RS-232라는 것은 비동기식 통신 컨트롤러에서 나오는 디지털신호를 외부와 인터페이스 시키는 전기적인 신호 방식의 하나일 뿐이다. 일반적으로 RS-232를 비동기식 통신방식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도 큰 무리는 없다. 비동기식 통신 컨트롤러를 일반적으로 UART(Universal Asynchronous Receiver & Transmitter)라 부른다. UART에서 나오는 신호는 보통 TTL신호레벨을 갖기 때문에 노이즈에 약하고 통신거리에 제약이 있다. 이러한 TTL신호를 입력 받아 노이즈에 강하고 멀리 갈 수 있게 해주는 인터페이스 IC를 LINE DRIVER/RECEIVER라 부르며 이중 대표적인 것이 RS-422 및 RS-485가 있다.
시리얼통신(Serial Communications)의 기본
Baud Rate (보오레이트)와 BPS(비트/초)
보오(Baud)라고 말하는 단위는 19세기 후반에 프랑스 전신 공사의 Jean Maurice Baudot씨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보오(Baud)라고 말한 단위는 원래 변조율이나 1초간 통신선의 신호 변경 회수를 가리키는 단어로서 사용되고 있다.2개의 시리얼 디바이스를 접속한 경우에는 보오(Baud)와 BPS는 사실상 똑같다. 만약 통신 속도를 19,200BPS로 통신하고 있다면, 1초간에 19,20과한 신호가 변화한다고 말할 수 있다.
비트 단위 데이터 전송
시리얼통신에서는 1 바이트를 8개의 비트로 분리해서 한번에 1비트씩 통신선로로 전송한다. 수신측에서는 통신선로를 통해 수신한 비트들을 조립해서 1 바이트를 만들어내야 하는데 이때 1 바이트의 범위를 식별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 start bit 와 stop bit이다. 일단 start bit를 송신하면 송신 측(계측 장치)에서는 계속해서 데이터비트를 송신한다. 데이터 비트는 일반적으로 7또는 8bit를 주로 사용한다. 수신 측(PC측) 과 송신 측(계측 장치)은 이러한 데이터 비트 수와 보오레이트의 값을 일치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7 데이터 비트라고 설정되어 있는 경우에는 127보다 큰 ASCII값을 보낼 수 없다. Hexa 값을 보내기 위해서 8bit 통신을 사용 한다. 데이터를 송출하면 마지막으로 스톱 비트를 보낸다. 스톱 비트의 값은 1 의 값 또는 기호이다. 기호라면 이전 데이터 비트의 값이 1이라도 확실하게 스톱 비트로서 잡는 것이 가능하다. 스톱비트의 데이터 길이는1,1.5,2비트 중 선택 사용이 가능하다.
패리티 비트(Parity Bit)
start bit 와 stop bit에 의하여 데이터의 단락을 나타내지만,패리티 비트라고 불리는 것을 이용하여 데이터의 구조를 확인하는 경우가 있다. 데이터의 송신 중에 데이터에 어떠한 누락이 생기고 있지 않을까 해서 그것을 체크하는 것이 패리티 비트이다. 패리티에는 짝수 패리티(Even parity),홀수 패리티(Odd parity),마크 패리티(Mark parity),스페이스 패리티(Space parity),혹은 패리티 없음(None at all)을 선택할 수 있다. 짝수 또는 홀수 패리티를 이용하면 각 데이터 바이트 중의 1의 개수를 헤아리고 보내진 그 수가 짝수 또는 홀수가 되도록 패리티 비트를 송신한다.
케이블 길이
RS-232C 규격으로는 케이블의 길이는 약150cm로 되어 있다. 실드가 불안한 케이블의 경우,외부 환경이 크게 영향을 주며 전기적인 노이즈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서는 짧은 케이블을 이용해도 노이즈에 영향을 받는다. 표준적인 사용 환경에 있어서 24게이지 와이어의 실용적인 길이를 다음에 나타낸다. 이것 이상의 길이에 이용한 경우는 신호 증폭기나 옵티칼 아이솔레이터(Optical Isolators)를 사용한다.
RS-232C
RS-232C는 「Recommend Standard number 232」의 약어이고, 「C」는 표준 규격의 최신판을 나타내는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PC의 시리얼 포트는 RS-232C의 서브 세트(9핀)가 표준 장비되어 있다. 풀 규격은 25-pin의 "D"형태 커넥터로,이 중 22핀을 통신에 사용한다. 그러나 보통의 PC 통신에서는 이들 대부분의 핀은 사용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PC에는 통상 수컷(male)의 9핀 "D" 타입 커넥터가 장비되고 있다. 최근의 P/C는 RS-232C 대신에 USB를 채용하고 있어 RS-232C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RS-232C Adapter를 사용하여야 한다.
DCE와 DTE 장치
DTE는 데이터 단말장치(Data Terminal Equipment)의 약어이고, DCE는 데이터 통신장치(Data Communications Equipment)의 약어이다. 이러한 약어를 이해한 것으로 데이터를 송신한 장치와 그 신호를 수신한 장치의 관계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보통 PC는 DTE 장치이고 그 반면에 대부분의 다른 디바이스는 보통 DCE 장치이다.
RS-232스탠더드에서는 DTE장치는 25핀의 male 커넥터를 사용하고, DCE장치는 25핀의 female커넥터를 사용한다. DTE장치를 DCE장치에 접속하는 경우에는 스트레이트 케이블을 이용한다.
동기(Synchronous) 통신과 비 동기(Asynchronous) 통신
시리얼 통신에는 동기통신과 비 동기 통신의 2 종류의 통신 방식이 있다. 동기 통신의 경우,2개의 디바이스 사이에서 동기를 취하고 그 타이밍에 따라 데이터를 송수신한다. 데이터의 교환이 없는 사이도 제어용의 신호가 흐르고 있으므로 상대와의 동기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실 데이터를 송신한 때는 그것을 수신하고 데이터가 없는 때에는 대기 상태를 나타내는 신호를 교환한다. 이처럼 통신이 확립되면 실 데이터를 송수신한 것에 데이터의 시작과 종료를 나타내는 신호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 속도는 빨라진다. PC의 시리얼 포트는 비 동기장치 이다. 그러므로 비 동기 시리얼 통신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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